|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단발의 손예진, 떡볶이 먹방하며 마지막 무대인사 "또 만나요"
이어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길… 우리 건강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대들이 나를 걱정하고 응원하듯 나 역시 그렇답니다.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버스에서 떡볶이 만두 김밥 등으로 먹으면서 이동하는 배우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 모습.
호평을 들은 영화와 굵직한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덕에 마지막까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
최근 머리를 짧게 단발로 자른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배우들을 이끌고 토끼 합성 사진도 찍으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