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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다행히 내전을 피한 가운데, 각각 쉽지 않은 팀을 상대하며 롤드컵 8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또 1승2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T1은 100씨브즈를 만나 2승째를 타진한다.
이들 4개팀은 현재 2승1패를 기록중으로, 1승만 더 거두면 녹아웃 스테이지(8강전)에 나서게 된다. 3승째에 도전하는 4라운드는 3전 2선승제의 다전제로 펼쳐진다.
젠지가 상대할 TES는 지난 17일 열린 LCK 3번 시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했지만, '카나비' 서진혁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강팀 중 하나다. CFO 역시 당초 약체로 꼽혔지만, 1라운드에서 LEC(유럽)의 프나틱에 이어 2라운드에서 T1을 물리치며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LPL의 AL과 맞붙은 3라운드에서도 첫 세트를 잡아내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젠지와 한화생명에겐 분명 난적이라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22일 오후 5시, 그리고 젠지는 23일 오후 8시 각각 4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19일 열린 2패 그룹의 경기에서 같은 LEC의 모비스타 코이에 1대2로 패한 프나틱, VKS에 역시 1대2로 패한 LCP의 PSG는 3패째를 당하며 롤드컵 일정을 일찌감치 마치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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