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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생활고를 겪던 차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일 뿐 금전적 대가는 없었다고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나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