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계 협단체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며 게임 산업에 힘을 실어준데 대해 공동으로 환영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보여준 이 대통령의 게임에 대한 시각은 게임을 산업 진흥이라는 한쪽 측면에서만 바라보지 않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관점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이는 게임 기업들이 밀집한 성남시의 지자체장을 역임하면서 게임 문화와 산업을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시는 가운데 얻은 남다른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추'라고 격려하면서도, 동시에 개발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게임을 소비하는 게임이용자 등 생산자만이 아닌 이용자 측면을 반드시 짚어야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 대목은 우리 게임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이용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것으로 그 교훈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 게임 산업계가 내외부의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대통령께서 보여준 남다른 관심과 격려, 균형 잡힌 시각을 밑거름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게임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