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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탁류'가 최종회를 맞았다.
올곧은 신념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남긴 '정천' 역의 박서함은 "'탁류'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흔들릴 때마다 늘 옆에서 손을 잡아주시고 완주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의미 깊은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이돌개' 역의 최귀화, '왕해' 역의 김동원은 각각 "시청자 여러분 탁월했어요! 행복해서 아! 돌갰네!", "지금까지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며 센스있는 인사를 전했다. '대호군'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으며 묵직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최원영은 "'탁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그 자리에서 아름답기를 기원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이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담은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맛깔난 연기와 앙상블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졌던 '왈패 보이즈' 배우들도 인사를 전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박정표), "그동안 '탁류'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왕창 받으세요! 탁! 류!"(안승균), "'탁류'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김철윤), "'탁류'와 왈패를 끝까지 사랑해주신, 그리고 '탁류'를 함께 만드신 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윤대열)라며 '왈패'다운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