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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가 차기작으로 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
주인공 봄희 역에는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이, 봄희를 찾아온 힙한 할머니 심춘애 역에는 김영옥, 김용림, 손숙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봄희의 의붓딸 정꽃님 역에는 진지희가 캐스팅됐다. 최근 연극 '시련'으로 강렬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 진지희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진지희가 맡은 정꽃님은 어렸을 때부터 다니던 미술학원 원장 봄희가 아버지와 결혼하면서 새엄마와 인연을 맺는 캐릭터다.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꿈을 찾아갈 수 있다'는 주제를 따라, 꿈이 없던 사춘기 소녀 꽃님이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진지희의 소속사 더해리미디어는 "진지희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차기작의 촬영을 끝마쳤다. 내년 막이 오르는 '노인의 꿈'을 위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할 진지희의 무대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의 꿈'은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