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악플 해명 중 불치병 고백…"망막색소변성증 때문에 수술도 못 해"

기사입력 2025-10-25 23:29


쯔양, 악플 해명 중 불치병 고백…"망막색소변성증 때문에 수술도 못 해"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먹방 여신' 쯔양이 악플과 관련한 이야기 중 불치병을 고백한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0회에서는 쯔양이 또 한 번 위대(胃大)함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쯔양이 '전참시' 출연 이후 단 2개월 만에 구독자가 30만 명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전참시' 효과를 언급했다.

이때 유병재는 "지난 번 방송 나간 후 해명 영상을 올렸던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쯔양은 "저는 일상이여서 올랐는데 안경이 굉장히 무겁다. 그래서 코에 걸쳐 있었는데 '귀여운 척 하냐'라고 악플 세례를 받았다. 근데 제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라며 망막색소변성증을 고백했다.

쯔양은 "그래서 라식과 라섹 수술도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쯔양, 악플 해명 중 불치병 고백…"망막색소변성증 때문에 수술도 못 해"
앞서 지난 9월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불치병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쯔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력이 이랬다"라며 "컴퓨터를 해서 나빠진 것이 아니라 눈에 불치병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청 편한데 라식, 라섹 왜 안 하냐고 하는데 못 한다"라며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 나중에 실명될 수도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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