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김장훈과 방송인 이영자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그는 "29살에 가수 활동을 시작했는데 새 소속사에서 '제발 뜨게 해달라'고 하니까 나이를 내리라고 하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도 12월생이라 한 살 내렸다"고 응수했다. 김장훈은 "다섯 살까지 나이 까고 지내나 보다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영자가 "동생에서 오빠가 된 관계가 어렵다"고 하자, 김장훈은 "오히려 설렐 수 있다"며 받아쳤다.
그는 "15년째 솔로로 지내고 있고, 이상형은 통통한 여자"라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송은이는 "오만추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출연자들은 "궁합도 안 보는 4살 차이"라고 부추겼다.
그러자 김장훈은 "내 두 번째 사랑이 양띠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그만해, 황동주 울어!"라며 과거 '오만추'에서 커플로 엮였던 배우 황동주를 언급해 분위기를 달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