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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H.O.T. 멤버 문희준과 강타가 과거 미국 입국심사 도중 12시간 동안 구금됐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이야기의 시작은 강타의 폭로였다. 그는 "문희준 형과 내가 1997년 초 미국 입국 심사대에서 끌려가 12시간 정도 구금된 적이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형이 내 앞에서 심사를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설명하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나까지 부르더니 둘 다 어딘가로 데려갔다. 그때부터 구금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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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은 "그때 영어를 잘 몰라서 무조건 'Yes'라고만 했는데, 그게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심사관들도 결국 웃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