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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부활 김태원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태원은 이현주 씨와 결혼해 딸 서현, 아들 우현을 얻었다. 그러나 우현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판정을 받으며 평화로웠던 가족의 일상이 흔들렸다. 이현주 씨는 발달장애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필리핀으로 떠나 홀로 두 아이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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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데빈은 "알고 계시겠지만 예전에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서현이와 우현이 모두 아빠를 많이 존경하고 사랑하고 아낀다"고 위로했다.
김태원은 "눈빛이 통했다. 애가 속이 깊더라. 괜찮은 사람이라 서현이를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데빈은 우리 가족의 경사고 행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