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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결혼 두려움을 고백했던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결혼식 로망을 드러냈다.
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에게 손맛 비법을 배우고, 강화도 보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에 이장우와 찐친인 방송인 홍석천도 함께해 응원을 더한다.
이장우 결혼식에서 노래 예고? 미리 보는 기안84의 축가
지난 9월 기안84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결혼도 무서운 게 결혼한다는 게 되게 감사하겠지만 살다 보면 감사한 걸 까먹고 이혼해 버릴까 봐 두렵다"라며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밝힌 바 있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 그가 털어놓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결혼 로망'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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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혼할 거면 결혼 물러! 홍석천과 이장우의 살벌한(?) 논쟁
봄, 여름동안 강화도에서 지내며 수많은 보물 재료를 만난 이장우. 강화도 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보물 레시피 개발을 위해 홍석천과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를 만난다. 이장우는 이들과 함께 순무김치, 반건조 참숭어인 원지, 고구마묵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성공하는데! 실제로 이장우의 손맛과 홍석천, 이모카세의 특급 도움을 받아 완성된 이 메뉴들은 방송 종료 후 실제로 강화도의 향토 식당 3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홍석천은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에게 아직 결혼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결혼 물러!" 호통을 치고 이에 이장우는 "형은 결혼도 안 해봤으면서!"라고 받아쳤다. 결혼을 둘러싼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찰떡 케미는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신부' 조혜원 방송 최초 공개 예고!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 조혜원씨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조혜원씨는 집에서 보물 레시피 연구를 하는 이장우를 직접 촬영하며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에게 자신도 강화도에 같이 데려가달라고 말하는 등 이장우의 <시골마을 이장우2> 촬영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혜원씨의 출연 예정에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예비 신부 조혜원과 이장우의 다정한 모습은 오늘 방송 후반부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즘 방송의 성공 공식? 출연자의 진정성!
프로그램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꾸준하게 시청률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과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골마을 이장우2>가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이장우의 수더분한 매력과 진심어린 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역을 알리고자 하는 그의 꾸준한 노력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빛을 발하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장우의 특별한 인연으로 꽉 채워진 <시골마을 이장우2> 4회는 오늘(28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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