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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전소민이 '찐친' 최다니엘과의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전소민은 28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위대한 가이드2.5')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최다니엘과 진짜 절친이 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언제 또 다니엘 씨와 여행을 갈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전소민은 "저희가 성향이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작년부터 친해졌다. 아직은 친구이지 절친은 아니다"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가 진짜 절친이 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고된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진짜 친구가 가려지지 않나. 그 부분도 주목해서 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 또 다니엘 씨와 여행을 갈 수 있겠나. 여행 권태기였는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며 웃었다.
최다니엘은 "작년에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소민 씨는 성격이 좋고 친화력이 뛰어나서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사람이다. 그런 부분을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행에서도 낯선 곳에서의 배려심과 따뜻함을 느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답했다.
이에 전소민은 "다니엘 씨는 이미지도 좋고 말을 참 예쁘게 한다"며 미소로 화답했다.
또 "막상 여행을 가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다니엘 씨가 가보지 않은 나라를 가이드해야 해서 부담이 커 보였는데, 그런 낯선 상황 속에서의 모습이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2.5'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