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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의 5주기를 맞아 직접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윤지는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어. 이리로 가는 게 맞나? 이런 도로가 있었나? 글쎄"라며 "너는, 한 번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을 삼켰을 때와 같았지.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지"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두 사람이 연락이 닿지 않자 부친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보가 전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