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미남축제(지난달 31∼2일)에 24만3천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미남축제는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명품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축제장에는 해남 청정바다의 특산물인 김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김, K-푸드의 대표주자로 수출되고 있는 김 산업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김 주제관이 운영되기도 했다.
특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 김치 비빔'과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 '2025 떡국 나눔'에 인파가 몰렸다.
해남 8미(味)로 선정된 해남밥상을 선보이는 해남밥상관과 지역 음식점들이 운영하는 미남푸드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선보이는 주전부리관 등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고 군은 전했다.
해남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산지에서 구입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각종 판매 부스에서도 방문객이 북적였다.
명현관 군수는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국민에게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해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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