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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아들 룩희의 남다른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손태영은 "상대편 축구 팀 코치도 룩희를 찾아왔다. 룩희 학교가 경기에서 이기고 나서 상대 팀 코치가 룩희한테 가는 거다. 그래서 '상대 코치님이 뭐래?'라고 했더니 '너 같이 빠른 선수가 너무 필요하다'고 했다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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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 열정맨이다. 장난 아니다. 이번에 보스턴 축구캠프 가면서도 깜짝 놀랐다. 5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호텔방에 들어오자마자 (룩희가) 갑자기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켰다. 나는 축구게임 하는 줄 알고 '뭐하냐'고 했더니 공부를 하더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이제는 축구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거 같다"며 "시험이 계속 있고, 바이오가 너무 어렵고 할 게 많다고 하더라. 할 때 되니까 다 한다"며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4세 연상의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