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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느 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면. 그 억울함의 한을 품은 지창욱 표 액션이 왔다.
반박을 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들 속에 동생까지 비극적인 선택을 하면서 태중의 희망이 모두 사라지고, 태중 역시 삶을 포기하려 하지만 생명의 은인 용식(김종수)가 나타나면서 지옥과도 같은 수감 생활을 버텨갈 힘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태중은 자신과 정확히 똑같은 일을 겪은 새로운 사감자를 만나고는 자신의 삶이 '조각'된 것임을 깨달으면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것. 이에 수감 생활을 거치면서 몸을 단련하고 무술을 연마하는 훈련을 거치는 그의 모습이 등장하고, 교도소 내에서도 서열을 가르기 위한 결투가 꾸준히 등장한다. 심지어는 태중을 죽이기 위한 외부의 압박까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피가 튀기는 처절한 액션이 이어지는데 온몸에 피를 뒤집어쓰고도 자신의 삶을 조각한 이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태중의 눈빛이 계속해서 빛나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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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세계관 공유라고는 하지만, 2시간 분량의 영화를 12시간 분량의 시리즈물로 변화시켰을 때는 스토리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바. 4회 내내 교도소 내에서의 싸움을 담아냈던 '조각도시'가 남은 8회에서는 어떤 변주로 시청자들의 눈을 잡아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각도시'는 5일 오후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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