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천 문화공원 일대 목재체험센터·특화거리 연말 준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약사천 문화공원 일대에서 목재체험센터 등 시설을 소개하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는 근화동 의암호변에 조성한 '화동 2571' 일대에서 '우드페스타'를 15∼16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스타에는 목재 소품 DIY 체험, 우드 캠핑존, 장인 초청 목공 시연회, 지역 목공방·기업 홍보 전시 및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이어 19∼23일에는 지역 곳곳에서 와인·치즈 & 우드 페어링 클래스, 목공 창업·스타트업 세미나, 목공방 투어, 목재 차(茶)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9∼30일에는 나무 인형을 활용한 인형극,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라디오 스튜디오 버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약사천 문화공원 일대에 목재체험센터, 목재특화거리 등을 추진 중이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천 주변 약사동 언덕 위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시절 감시탑 기능을 하던 만대도 역사성과 주민 추억을 감안해 미니어처로 복원될 예정이다.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사업비는 국비 25억원 등 5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우드페스타를 계기로 국산 목재의 가치와 친밀도를 높이고 다양성과 효용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