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4·3 세계화를 위한 남은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첫날인 13일 오후 5시에는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추 위원장은 수형인 명부 등을 발굴해 4·3 당시 군법회의의 불법성을 알리고, '제주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둘째 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학술 세션에서는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 토론이 이어진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제주4·3 기록물에 담긴 지금까지의 기억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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