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립진주박물관 올해 관람객 51만명 돌파…"개관 이래 최다"

입력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채로운 특별전·전시환경 개선 등 영향…유튜브 '화력조선'도 한몫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립진주박물관은 올해 관람객 51만명을 돌파해 개관 41년 만에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최다 관람객은 2012년 기록한 44만명이었다.

올해 관람객은 박물관이 있는 경남 진주시 전체 인구수 약 33만명보다 많다.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진주성 입장료 2천원을 내야 하므로 대체로 무료입장인 다른 국립박물관과 달리 올해 관람객 수는 더욱 뜻깊은 기록이다.

박물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은 1천252만명에 달한다.

올해 관람객이 많이 증가한 것은 다채로운 특별전과 전시환경 개선 등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시대 암행어사를 다룬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와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부경남의 중심지였던 '진주목(晉州牧)'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 '천년 진주, 진주목 이야기' 등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박물관은 또 올해 전시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박물관 내외부 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다.

콘텐츠 강화를 위해 길이 10m의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구독자 11만명을 돌파한 박물관 유튜브 '화력조선'도 관람객 유치에 한몫했다. 박물관은 이달 중 새로운 '화력조선 시즌 6'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막 등 외국인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장용준 관장은 "앞으로도 경남의 역사·문화와 임진왜란 전문 국립문화기관으로서 국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박물관이 생생한 역사·문화의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