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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이 레전드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야구 변신'을 담은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육상 4연패 금메달리스트 김민지는 "이글스의 찐 팬"이라 밝히며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홈에서 1루까지 3.36초를 기록, 프로 선수 평균을 압도하는 스피드로 감탄을 자아냈다.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으로 '육상 여신의 반란'을 예고한다.
일본 소프트볼 출신 아야카는 고교 시절 대회 최우수 투수상 출신답게 안정된 제구력과 정석 피칭으로 존재감을 입증한다. 여기에 타격·주루·수비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스탯 만렙'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팀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야구여왕'은 '강철부대W'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각 분야 최정상 여성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 예능의 장을 열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