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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슌어진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 동력, 2026년 신인선수 16명이 입단식을 마쳤다.
신인선수들은 이후 역사관, 실내훈련장, 라커룸, 그라운드 등 구장 시설을 둘러본 뒤 인터불고 호텔로 이동했고 오후 5시30분부터 본격적인 환영 행사가 펼쳐졌다.
삼성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은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프로, 직업인이 됐다. 진지함과 열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인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성취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선수와 가족, 구단 임직원이 테이블마다 섞여 앉아 저녁식사를 했고, 응원단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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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이온즈 구단은 신인선수들에게 갤럭시 Z 폴드7과 선수 본인 유니폼이 담긴 대형 액자를 선물했다.
신인 김상호는 "좋은 행사를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신인 장찬희도 "너무 잘 준비해 주셔서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팬들께 얼굴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인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이날 호텔에서 1박을 한 뒤 13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