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대 총액 최고액 신기록을 쓸 수 있을까.
보호선수가 20명인 A등급이 6명이고 보호선수가 25명인 B등급은 8명, 보상 선수가 없는 C등급은 7명이다. 각 등급마다 대어급과 준척급이 다양하게 있어 대어급부터 게약이 되면서 차츰 정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FA 총액 최고액은 2021시즌 후에 터진 2022년 FA들이다. 당시 15명이 FA 시장에 나왔는데 나성범(NC→KIA)이 150억원, 박건우(두산→NC)100억원, 김재환(두산 잔류)이 115억원, 김현수(LG 잔류)도 115억원에 계약하며 무려 4명이나 100억원대 계약을 하면서 총액이 쑥 올라갔다. 15명의 계약 총액은 무려 886어억원이나 된다.
|
|
|
이번 FA 시장엔 2022년처럼 초특급 FA가 별로 없다고 해도 액수를 어느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수준인 이름값이 있는 베테랑들이 많다. 선발 투수가 없지만 필승조 불펜 투수들이 있어 불펜 보강이 필요한 팀은 돈을 풀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역대 최고의 돈잔치가 열릴까. 아니면 그래도 이성의 끈을 붙잡는 상황이 나올까. 1200만명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O리그이기에 팬들을 위해 전력 보강을 해야하는 구단의 입장에서는 도을 풀지 않을 수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FA 총액 최다 기록
1=2022년(15명)=886억원
2=2023년(20명)=802억9500만원
3=2016년(22명)=766억2000만원
◇FA 승인 선수 명단(등급별) 총 21명
A등급(6명)=김태훈(삼성 신규) 최원준(NC 신규) 강백호(KT 신규) 조상우(KIA 신규) 박찬호(KIA 신규) 최원준(두산 신규)
B등급(8명)=김범수(한화 신규) 이승현(삼성 신규) 이준영(KIA 신규) 이영하(두산 신규) 조수행(두산 신규) 박해민(LG 재자격 2번째) 장성우(재자격 2번째) 김상수(롯데 재자격 2번째)
C등급(7명)=한승택(KIA 신규) 김현수(LG 재자격 3번째) 손아섭(한화 재자격 3번째) 황재균(KT 재자격 3번째) 양현종(KIA 재자격 3번째) 최형우(KIA 재자격 3번째) 강민호(삼성 재자격 4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