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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봇물이 터졌다. 한화 이글스에 이어 같은날 KT 위즈도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발표했다. 한화에 이은 2호 계약이다.
KT 나도현 단장은 "스기모토는 최고 구속 154km의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라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 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계약을 마친 스기모토는 "KT의 첫 아시아쿼터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며 "KBO리그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