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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8기 광수와 정희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언제부터 사귀게 됐냐고 묻자, 정희는 "바로 그냥. 내가 느낄 때는 최종 선택하는 게 거의 사귀는 거라는 의미였다. 당연히 사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냐"며 광수에게 물었다. 그러자 광수는 "굉장히 적극적"이라며 "우리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나는 솔로' 28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정희는 자기소개 시간에 "포기 못 하는 한 가지는 출산 못 한다. 만약 아이가 없는데 아이 원하는 분이라면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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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수는 "내가 센 여자를 제대로 골랐더라. 깜짝 놀랐다. 그때 영철이한테 위로를 많이 받았다"며 "되게 그리워했다. 이런 불타오르는 감정과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니까 외롭지도 않았었는데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 그러던 와중에 (정희가) 스스로 차더니 스스로 전화가 다시 왔다"고 밝혔다.
정희는 "헤어진 기간이 4주 정도였다. 근데 1화 방송 나가고 나서 내가 오빠 부분만 계속 하루 종일 돌려보기를 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내가 연락하고 다시 만났는데 오히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훨씬 더 탄탄한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정희는 서로의 자녀도 함께 만난다면서 "넷이 같이 논다. (광수) 아이가 고3인데 정말 착하다. 우리 애는 8살이니까 정말 동생처럼 잘 돌봐주고 우리 애도 너무 좋아한다"며 활짝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