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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달러(약 4797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한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빗 프랭클 감독)의 20년 만의 후속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오는 2026년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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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태운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려는 순간,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화면에 나타나 한순간에 공기를 휘어잡는다.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의 재회는 보는 순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은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만큼 180도 변화한 패션 업계의 트렌드와 현시대의 사회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이야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으로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앤드리아 역의 앤 해서웨이 역시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며 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런 작품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큼 20년 만에 돌아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이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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