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원주 역사적·문화적 정체성 규명 단서 제공 관심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에서 발견된 유적의 발굴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의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 조사 국고보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학계 및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주산리 적석묘는 섬강 유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원삼국시대의 무덤 유적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가 크다.
앞으로 원주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관련 연구와 정비 사업의 진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학술대회는 라경화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팀장, 정치영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김규운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14일 "이번 발굴은 원주시의 역사적 연원을 밝히는 뜻깊은 작업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