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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제훈이 레전드 부캐 '맑눈광 황인성 쌤'을 깜짝 소환한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제훈의 레전드 부캐 중 하나인 '황인성 쌤'의 귀환을 예고해 흥미를 치솟게 한다. 이는 시즌1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출격한 기간제 교사 부캐로, 젠틀한 외모와 반전되는 해맑은 광기로 인해, 이른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는 매력만점 캐릭터이다.
공개된 스틸 속 도기는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함께 범상치 않은 안광을 번뜩이고 있는 모습. 단정한 슈트와는 다소 언밸런스한 새빨간 팔토시 패션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미소가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발랄한 몸짓으로 교정을 누비는 모습도 포착돼 반가움을 자아낸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둔 이제훈은 인터뷰를 통해 "시즌3에서는 부캐를 설정할 때 말투나 외면적인 요소 등 더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시즌3에서는 이제훈이 또 어떤 부캐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돌아온 K-케이퍼물의 근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