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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수종이 촬영 중 오열했다.
이어 "입양인 분들이 어떤 상황에서 가족과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입양 이후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고 싶어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며 "친가족과 좋은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라고 '퍼즐 가이드'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해 '퍼즐트립'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퍼즐트립' 촬영 중 많은 눈물을 쏟았다는 최수종은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면 어느 누구나 눈물을 쏟을 것"이라고 말하며 "마이크와 친모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 많은 감정이 담긴 애틋한 만남이라 촬영 중 가장 울컥했던 순간이었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저희 어머니가 연로하시다 보니 마이크와 친모의 만남을 보며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촬영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이유를 밝혀 먹먹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최수종은 "내 옆에서 늘 나를 걱정해 주고 힘이 되고 위로해 주는 '가족'과 '가족의 사랑'을 '퍼즐트립'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가까이 있었지만 놓치기 쉬웠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퍼즐트립'에서 만나셨음 좋겠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해 '퍼즐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