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류혜영의 채널에는 '이번 영상은 맛있게 먹는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 먹방, 맛집, 삼겹살, 계란말이, 갈비라면'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류혜영은 영화 '인턴' 촬영 현장에서 "촬영 중간 야식을 먹는 시간이 왔다. 배우들이 너무 재밌다"라며 배우 김금순, 윤상정, 박예니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최민식과 한소희도 포착됐다.
류혜영은 한소희에게 "소희야 유튜브 나와도 돼?"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한소희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또 즉시 류혜영의 채널을 구독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배우들이 다 함께 라면을 먹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소희는 "저는 내일 건강검진이 있지만 먹겠다. 의사선생님께 죄송하다. 어쩔 수 없다. 참을 수가 없다"라며 식단 관리를 잠시 내려두고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이건 아파도 먹어야겠다. 먹고 나면 아픈 것도 나을 것 같다. 어떻게 매일 건강식만 먹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소희는 2015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 '인턴' 리메이크작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