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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가 국가지정유산 되려면 원상복원 과정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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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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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 5가지 방안 제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 이재명·정익환 조사연구위원은 21일 정책 소식지(Brief)를 통해 촉석루를 국가지정유산으로 환원하는 5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두 사람은 먼저 관련 사진, 도면, 사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지정유산 지정보고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2015∼2016년 사이 국가유산청이 촉석루 보물 지정을 부결한 15개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자료 집성·논거 확보 필요성, 촉석루 가치를 재정립하는 고고학 발굴 조사·학술 대회 개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또 불에 탄 후 원상복구된 점이 촉석루를 국가유산으로 지정하는 데 걸림돌이라며 원상 복원 과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마지막으로 두사람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촉석루를 국가지정유산으로 지정하는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주 촉석루는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임진왜란 때 불탄 후 조선 광해군 10년(1618년)에 중건됐고, 6·25 전쟁 때 다시 불탄 것을 1960년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재건축해 현재에 이른다.

그러나 그동안 원형 복원 논란 때문에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못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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