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20년 동안 한결 같은 몸매 유지 비법을 공유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품절대란! 최화정이 쓸어온 신상 핫템 13가지 최초공개"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배고프다. 건강한 먹거리"라면서 '두유면'으로 팟타이를 만들었다.
그는 "단백질하면 닭가슴살, 달걀 이런 것만 생각하지 않나. 근데 우리 콩이 단백질 35-40% 이상이다. 농작물 중에 단백질이 제일 많은 게 콩이다"면서 "근데 맛이 없으면 누가 먹겠냐. 두유면은 맛있다"면서 빠르게 조리를 시작했다. 마늘과 파를 기름에 볶아 준 뒤, 새우와 달걀도 같이 볶고 이후에 팟타이 소스와 두유면, 숙주를 넣고 볶으면 완성.
최화정은 "쌀국수로 해 먹으면 너무 맛있다. 그런데 두유면도 못지 않다. 우리가 맛있는 것만 찾으면 체중 조절이 안 된다"면서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거 찾는 거다"면서 식단을 통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두유면 너무 좋다. 면 대용이면 가짜 같은 느낌이 있지 않나. 이건 너무 맛있다"면서 먹방을 시작, 제작진도 "훌륭하다. 진짜 파는 것 같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최화정은 유부와 두부면을 넣어 어묵탕도 끓였다. 최화정은 "너무 맛있다. 어묵, 유부, 신김치와 어우러져서 두유면이라도 용서가 된다"면서 "두유면은 17칼로리다. 안 먹은 정도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화정은 최근 유튜브 촬영 중 '언니가 물만 먹고 7일 단식하고 하루에 6시간씩 라디오 녹음하고 방송을 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사람 마음가짐이 중요한 게 그냥 굶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인생이 힘들다. 보약 먹을 때 닭고기,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하지 않나. 그런 것처럼 난 그냥 물만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