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충격 '父 뇌 속 시한폭탄'→병원行.."아빠 영영 못볼까봐" 울컥

기사입력 2025-11-21 08:18


박서진 충격 '父 뇌 속 시한폭탄'→병원行.."아빠 영영 못볼까봐" 울컥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급박한 건강 이상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오는 22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뇌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공개된다.

최근 박서진은 제작진에게 아버지가 밤중에 화장실에 가던 중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긴급 소식을 전한다. 이후 급히 진행된 1차 검사에서 뇌 부위에 이상이 발견됐고, 의료진은 "뇌 안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며 즉시 서울의 상급병원 정밀 검진을 권유한다. 박서진은 과거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극도로 불안해하고, "아빠를 영영 못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놓을 만큼 깊은 충격과 두려움을 드러낸다.


박서진 충격 '父 뇌 속 시한폭탄'→병원行.."아빠 영영 못볼까봐" 울컥
특히 가족들이 스케줄에 지장을 줄까 박서진을 염려해 상황을 뒤늦게 전한 데다, 하필 정밀 검진 당일 해외 일정으로 병원에 동행하지 못하게 되자 박서진의 답답함과 무력감은 더욱 치솟는다. 이 과정에서 가족 간 오해까지 얽히며 감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결국 박서진은 "아빠 때문에 가수 못 하겠다"고 속내를 토해낸다. 과연 그를 이런 말까지 하게 만든 아버지의 말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디어 서울에서의 정밀 검진 당일이 찾아오고, 해외 일정으로 동행하지 못한 박서진을 제외한 부모님과 형, 동생 효정까지 온 가족이 서울로 모인다. 그러나 병원 검사가 끝났을 시간임에도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서진은 점점 더 초조해진다.

서진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과연 아버지의 정밀 검사 결과는 어떨지 22일(토) 밤 10시 35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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