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22개국) 항만국통제(PSC) 협의체(Tokyo MOU)가 2010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결함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에서 출품한 사진은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적 화물선 점검 과정에서 화물창 파공으로 선박평형수가 화물창 안으로 침수되고 있는 상황을 담은 사진이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결함을 명확하게 포착하고 개선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산해수청 사진은 전체 출품작 9천553점 가운데 회원국들의 투표를 거쳐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사진으로 선정됐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항만국통제 점검 품질이 아태 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 회원국들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부산해수청은 앞으로도 항만국통제 점검의 모범을 국내외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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