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내에 건립한 '화성 예술의전당'이 내년 1월 15일 정식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관에 앞서 다음달 27일 금난새·성남시립오케스트라 테스트 공연, 같은 달 31일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를 개최한다.
화성 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천3천766㎡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1천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천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특히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한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장치까지 마련돼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라뫼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꾸며진 야외공연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예술의전당은 시민이 일상에서 고품격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예술의전당을 화성시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지역 예술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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