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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농구 감독으로 돌아온 서장훈이 소감을 전했다.
'라이징이글스'의 주요 멤버로는 팀 중심축을 맡은 최민호, 정진운과 형 라인 박은석, 손태진을 비롯해 '공식 노력왕'이란 별명을 획득한 NCT 쟈니가 있다. 또 수준급 농구 실력을 인정받은 박찬웅, 오승훈, 문수인, 김택과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정규민, 모델 출신 빅맨 이대희가 합류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현석 PD는 "오래전부터 서장훈 감독님과 방송해왔다. 방송인 서장훈 캐릭터 폭발시킬 수 있는 것은 농구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1년여 전에 연락드렸는데 이렇게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 서장훈스러운 프로그램 만들게 되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과거 '핸섬타이거즈'를 언급하며 "첫 감독 도전은 아니고 5년 전에 프로그램 맡아서 감독직 수행한 적 있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던 찰나에 서현석 PD가 같이 한번 해보자고 말을 해줬고 조금 더 농구 발전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고 여기 있는 선수들의 꿈을 다시 한번 현실에서 실현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 공교롭게 저희가 처음 이야기한 것이 1년여 전인데 스포츠예능이 최근 많이 나오는 타이밍에 이번 방송 하게 되어서 좋기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