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건망증 악화 고백 "더 안 좋아져..한 달 전 소개팅男도 기억 못 해"

기사입력 2025-11-26 13:41


박소현, 건망증 악화 고백 "더 안 좋아져..한 달 전 소개팅男도 기억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소현이 건망증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에는 다시 찾아온 스페셜 MC 김숙과 '소식좌' 박소현이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소현은 건망증은 어떠냐는 질문에 "건망증은 더 안 좋아진다"고 털어놨다. 절친 김숙은 "여기도 이 언니 사인 있는지 봐야 된다. 저번에 맛집이라고 데려갔는데 너무 맛있다면서 난리가 났다. '이런 음식은 생전 처음이야'라고 하더니 벽에 보니까 박소현 사인이 있었다"고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박소현, 건망증 악화 고백 "더 안 좋아져..한 달 전 소개팅男도 기억 …
이를 들은 박세리는 "연애 상대는 기억 하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상대는 다 기억한다. 근데 남자 친구 주려고 선물 샀는데 뒷자리에 두고 데이트하는 동안 잊어서 못 준 경우는 있다. 어느 날 차를 봤더니 남자 선물이 뒤에 쌓여있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어떤 남자는 내가 소개팅했는데 한 달 뒤에 다른 사람 소개로 이 남자랑 또 소개팅하게 된 거다. 근데 내가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니까 상대방이 말을 안 한 거다. 그러면 난 영원히 끈을 못 찾는다"며 "그 남자가 주선자한테 '나 박소현과 한달 전에 소개팅 했다'고 해서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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