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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한혜진이 "'주몽' 후 20대에 부모님 집 이사 시켜 드렸다"고 밝혔다.
먼저 한혜진은 기성용과 첫 만남에 대해 "박지성 자선 축구회에서 만났다. 누나, 동생으로 알게 됐고, 사귄 지 약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저는 남편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 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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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무용과를 준비했었다. 준비 중 무용 선생님이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잠수 탔다. 안무를 못 짜서 무용과 시험을 보지 못 했다. 급하게 연극 영화과 시험을 준비했는데, 4개 대학교에 합격하게 됐다"라며 남달랐던 과거를 공개했다.
또한 진서연은 "한효주의 추천으로 '독전' 오디션을 봤다. 배우로서 마지막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캐스팅됐다. 마약에 취해 춤을 추는 연기가 너무 징그러웠다고 하셨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마약에 따른 반응도 다 공부하고, 약에 맞는 연기를 했다"라며 철저한 준비성도 자랑했다.
한혜진은 "저는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다. '굳세어라 금순아' 오디션 당시 아쉬웠는데, 제작진에게 주인공이 됐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이어 '주몽'을 연달아서 했다. 그 후 광고가 연달아 들어왔다. 20대에 부모님 집 이사 시켜 드렸다"라며 '시청률 치트키'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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