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S측은 "이 조합 보기 귀하다...♥ 한혜진, 홍진경, 주우재 개모델 3인방 옥탑방에서 합체"라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김숙은 한혜진, 홍진경, 주우재를 향해 "모델 라인 3명인데 다 개그맨으로 전향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한혜진은 아니다"며 동생을 보호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언니는 맞냐"고 했고, 홍진경은 "난 맞다. 이 정도면 개그맨 된거다"면서 양심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 3인방에게 포즈를 요청, 세 사람은 간만에 본업 모멘트를 끌어올렸다. 이에 먼저 한혜진은 바닥에 누운 채 포즈를 취한 뒤 모델 눈빛까지 장착하며 포스를 뽐냈다. 그러나 이때 홍진경과 주우재는 다소 코믹한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한혜진도 질 수 없다는 듯 롱다리를 들어 올리는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혜진이가 제일 멀쩡했다"고 하자, 한혜진은 "뒤가 안 보이지 않나. 살짝 봤는데 언니가 테이블 자세를 하고 있더라"며 웃었다. 이에 김종국은 "방아깨비 같이 변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