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최근 49kg까지 체중이 줄어든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7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 몸무게는요.. 역대급 인바디에 충격받은 소유 | 다이어트 후 유지하는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몰라보게 늘씬해진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유. 그러나 소유는 마른 몸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유는 "앨범 활동 때문에 살을 뺐는데 계속 빠지는 것 뿐이다"라며 "50kg 밑으로는 절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며칠전에 몸무게를 쟀는데 49kg이었다"고 몸무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유는 몸무게 유지 비법에 대해 "운동을 가장 신경쓴다. 3시간씩 꾸준히 운동한다"며 "또 먹고 싶은건 다 먹는다. 근데 식사량이 꽤 줄었다. 밥 반 공기를 다 먹은 슌이 없다. 집밥 먹을 때는 곤약밥을 애용 중이다. 또 라면을 한 봉지를 다 못 먹는다. 하루에 한끼 두끼 정도 먹는다. 특히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절대 억지로 살을 빼고 있지 않다는 소유는 "눈바디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살이 너무 빠지니까 인바디를 재본다"며 '허약형'으로 나온 7월 기준 인바디 결과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소유는 10월에 다시 인바디를 재봤더니 '마름' 체형으로 나왔다. 소유는 마름 체형으로 가다보니 부작용도 있다며 "어지럽고 기립성 저혈압이 되게 심해졌다. 건강한 음식과 영양제를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