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윤은혜가 황찬성의 결혼 사실을 모르고 '미래 와이프' 발언을 했다가 황찬성의 정정에 급히 사과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윤은혜는 MBC 드라마 '궁'으로 데뷔를 했고, 정찬성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것.
윤은혜는 "사실 너무 놀랐다. 연기도 잘하고 듬직했었다. 근데 다음에 방송 나오는데 너무 이상하게 나오더라"라며 뼈우재로 예능에서 나온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동민, 윤은혜, 황찬성은 서울 중구 약수동에 위치한 약수시장을 첫 임장지로 택했다. 약수동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 동네의 구옥과 아파트가 혼재되어 있다.
장동민은 "1968년에 문을 연 약수시장은 정겨운 노포들이 많은데 이곳에 국밥 3대장이 있다. 대기업 회장님의 단골집 및 3대째 운영 중인 국밥집과 로컬들의 맛집이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와 황찬성, 장동민은 약수시장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방문해 구수한 국밥 맛을 보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황찬성이 자리에 앉자마자 수저를 놓자 윤은혜는 그를 두고 "팀에서 막내였죠? 막내들은 시키지 않아도 수저를 놓는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성은 "뭐든지 잘 먹는다. 맛이 느껴지면 맛있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윤은혜는 그에 대해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하지만 황찬성이 "현재의 와이프가 있습니다"라고 본인의 결혼 소식을 자랑하자 윤은혜는 "정말 미안하다. 죄송하다. 예전에 2PM의 이미지가 있어서 당연히 미혼일 줄 알았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