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전원주가 연하남과의 데이트가 성사됐다.
제작진은 "맞선처럼 만나는 게 아니라 선생님의 엄청 팬이라더라. 우리 유튜브도 보고 결혼정보회사에서 연락도 받아서 팬으로서 뵙고 싶다더라"라고 설득했다. 이에 전원주는 "그러면 좋다"며 남성을 만나보기로 했다.
|
대화를 나누다 전원주는 "연말에 송년회 같은 거 하지 않냐. 그때 뵈면 안 되냐"고 애프터를 신청했다. 이에 연하남은 "그러자"며 "연말에 송년회하기 전에 등산이라도 하고 아니면 한식당에 가자"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애프터 약속을 한 후 전원주는 "나이는 내가 더 먹었는데 후배한테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철학을 배운 거 같다. 앞으로도 우리 인연은 영원히 같이 가면서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손잡고 가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호감을 보였다. 헤어질 때도 전원주는 "내가 반했다. 키가 매력 있다"며 직진했다.
데이트 후 제작진을 만난 전원주는 "나이가 좀 비슷하면 대시 좀 해보려 했더니 20살 차이 난다. 그게 말이 되냐. 그건 아들이다. 그러니까 김새더라"라며 아쉬워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