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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44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문화거점 조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복합문화예술회관이 완공되면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 창작 기반 강화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문화·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족했던 공연·문화 공간을 확충해 군민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사가 본격 착수되며, 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공 관리 아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이 증평의 미래 문화를 책임질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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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