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탄자니아서 싸이로 오해 받았다...외국인 충격 "싸이 아니라고?" ('알바로')

기사입력 2025-12-02 08:17


이수지, 탄자니아서 싸이로 오해 받았다...외국인 충격 "싸이 아니라고?…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아프리카 야생 사자에게 위협받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3회에서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100% 리얼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현장이 공개된다.

놀이공원 사파리를 떠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멤버들은 흙바람만 날리는 광활한 대지에 도착하자, 예상치 못한 이국적인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무려 서울의 5배 규모를 자랑하는 탄자니아의 대자연 '미쿠미 국립공원'.

이곳에서 아프리카의 상징 빅5 '코뿔소, 표범, 코끼리, 사자, 아프리카 물소'를 포함해 얼룩말, 악어, 기린 까지 다양한 야생 동물을 찾아 나서는 자연 속 모험이 시작된다.

본격 사파리 투어가 시작되고 동물을 찾아 헤매는 멤버들의 차량 앞으로 태어나서 처음 보는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이 다가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또다른 빅5를 찾아 끝없이 달리던 멤버들은 극적인 만남에 성공한다. 바로, '동물의 왕' 사자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믿기지 않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던 순간, 조용히 낮잠을 자던 사자가 멤버들의 작은 속삭임에 고개를 번쩍 들자, 분위기는 긴장 모드로 돌입한다. 놀란 이수지는 "거슬리게(?) 행동하지 말자..."라며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멤버들 뒤로 숨으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수지, 탄자니아서 싸이로 오해 받았다...외국인 충격 "싸이 아니라고?…
더불어 대장 수컷 사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됐다는 '현실판 라이온킹'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사파리 여행의 몰입감을 높인다.

한편 이수지는 대세 코미디언답게 아프리카 사파리 한복판에서도 K-스타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이수지를 가수 싸이로 착각해 사진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이수지는 "아임 낫 싸이!"라고 외쳤고, 관광객은 "낫 싸이...?"라며 큰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프리카의 황홀한 대자연 속, 예측 불가한 만남이 펼쳐지는 리얼 사파리 투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스릴 폭발' 사파리 모험은 3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C '알바로 바캉스'에서 만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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