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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문학관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오는 13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문학적 주제 의식 등을 다룬다. 시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의미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든 곡들을 가수 허윤정 밴드가 공연한다. 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부치지 않은 편지,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강변역에서, 북한강에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사인회에 참여하려면 정호승 시인의 저서 1권을 지참하면 된다.
이번 강연은 제주도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9∼12일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제주문학관 ☎064-710-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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