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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D.O.C가 연말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하지만 김창열의 이름이 없다.
12월에 진행되는 만큼, 연말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으로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곳은 DJ DOC와 BUDA SOUND의 주요 음악 작업이 이루어진 상징적인 장소로, 2003년 싱글 'Street Life', '돌아보면 청춘' 제작 당시 대중문화와 클럽씬 감성을 반영한 실험적 사운드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2004년 발매된 DJ DOC 6집 대표곡 'I WANNA'를 비롯해 다수의 트랙과 2010년 7집 '풍류'에 수록된 여러 곡들 역시 이곳에서 작업됐다.
'YOUNG 40 CLUB PARTY (영포티클럽파티)'는 총 1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하늘과 김창열은 2021년 4월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가 사망하면서 책임 공방을 벌이며 갈등이 생겼고 이후 공연에 함께 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난 지난 해 이하늘이 짧은 영상을 통해 "김창열과 소통하고 있고 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있지만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해 DOC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