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없이 나갔다가..." 도경완, 길거리서 '즉석 만남' 성사 "연락처 따로 줄게"

기사입력 2025-12-05 19:27


"장윤정 없이 나갔다가..." 도경완, 길거리서 '즉석 만남' 성사 "연…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장윤정 없이 나간 외출에서 '즉석만남'으로 즐거운 인연을 맺었다.

5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아내 없이 핫플레이스에서 즉석 만남 했습니다 l 리얼 100% 실제 상황'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도경완은 깜깜한 밤 거리로 나섰다. 그는 "여기가 워낙에 좀 핫플레이스다. '너무 중첩되는 거 아닌가?' '시청자들이 너무 피곤한 거 아닌가?' 생각하실 거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맛있는 게 너무 많이 보여가지고 안 올 수가 없었다"라며 망원시장을 소개했다.

도경완은 추운 날씨에도 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맛집들을 기웃댔다. 도경완은 "신기루 누나 보니까 길거리 앉아서 드시던데 너무 맛있어보이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윤정 없이 나갔다가..." 도경완, 길거리서 '즉석 만남' 성사 "연…
"시장에 서서 먹는 거 되게 오랜만이다"라며 좋아한 도경완에 한 시민은 "제가 사드린다"며 나섰고, 도경완은 "하나 드시면 제가 사진 찍어드리겠다. 제가 사드리겠다"라며 사양했다.

도경완은 '연예인'이라는 말에 "나는 연예인이라는 말이 간지럽다. 난 연예인이 아닌가봐"라며 쑥쓰러워 했다.

곧 결혼을 앞둔 팬에 도경완은 "제가 결혼 선물로 만두 포장해드리겠다. 신랑이랑 드셔라"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바탕 이야기를 나눈 도경완은 "시장와서 이렇게 귀인을 만날 줄 몰랐다"라며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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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앞에서 만난 한 커플과 식사를 하게 된 도경완은 "우리 오늘부터 팀이다. 저기 쌩짜로 저 앞에서 만났다. 서로 아는 게 없다"라며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소개했다.


도경완은 얼마 전 분가했다는 부부에 "아내가 참 착하다. 나 다음에 집들이 가도 되냐. 집들이 아이템 하나 킵했다. 이따 연락처 드리겠다. 저도 이렇게 촬영 다니면서 좋은분들 만나기가 쉽지 않냐"라며 급방 친해졌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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