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김연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편 고우림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거울 셀카를 찍으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7월 처음으로 SNS에 부부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결혼 3년 만에 공개된 두 사람의 투샷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러나 일부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썼고, 이에 김연아는 "(악플이) 계속 반복적으로 달린다"며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 주면 감사하겠다"며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또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