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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이큐가 두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아빠'라는 호칭을 들은 순간을 떠올리며 "아직도 그 감정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 아빠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행복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벅찬 심정을 고백했다.
새벽부터 두 아이의 등교를 직접 챙긴 마이큐는 이후 작업실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육아일기 작성. 김나영도 모르게 4년째 쓰고 있다는 그는 "처음에는 내가 날 돌아보기 위해 쓴 거다. 이런 생활이 너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일 때도 있고, 통제하려고 해서 날 돌아보기 위해 썼는데 처음에 되게 변명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쓰다 보니까 이제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문득 기억나는 순간들을 돌아보면서 이 기록을 바라보면 뿌듯하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꾸준히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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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나영은 마이큐, 두 아들과 식사하던 도중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우는 단번에 "아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마이큐는 "이런 말을 들을 때 '그래, 고마워'가 아니라 '이걸 내가 받아도 되나? 진짜인가?' 싶다. 그러면서 나영한테는 '애들은 엄마가 더 편해서 놀리는 마음에 그런 걸거야'라고 한다. 근데 어느 날부터 나영이 '진짜인 거 같아'라며 서운해했다. 아마도 내가 몸을 많이 섞으며 놀다 보니까 그 기억이 아이들에게 단단히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