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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인공지능(AI)과 사회 가치경영(ESG), 글로벌 산업 변화가 가속하는 환경에서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한다.
행사는 개막식과 명사 초청 특강, 부산 마이스 미래 포럼, 마이스인의 밤 등으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서울대 소비자 트렌드 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위원이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마이스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전략과 산업적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부산 마이스 미래 포럼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의 '글로벌 마이스 트렌드 및 부산의 도약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된다.
이어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김상태 차장의 '지역특화 전시컨벤션 개발 및 육성', 부산 컨벤션 산업협회 이민석 공정거래위원장의 '지속 가능한 마이스(MICE) 산업을 위한 제안'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마이스인의 밤에서는 '지속 가능한 마이스, 그 시작의 밤'을 주제로 산업계, 기관, 학계 관계자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 등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51-714-3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osh998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