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12일 인권 주간 운영…콘퍼런스·특강 열려

기사입력 2025-12-08 08:03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해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부산인권주간'을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올해 인권 주간에 인권 콘퍼런스, 시민 인권 특강, 북토크, 영화 상영,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권의 날 기념식에는 인권 작품 공모전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 교육, 경찰청 인권영화제 등을 진행한다.

11일 벡스코에서는 '고립 넘어 자립, 차별 너머 연대'라는 주제로 '2025 부산 인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민 인권 특강, 인권 작품전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부산지역 자립 준비 청년 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인권 증진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차별적 용어 개선 활동 보고와 인권 북토크가 열린다.

이밖에 부산 시민 인권 특강 '우리를 가르는 모든 장면들'(1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부산인권센터·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8∼12일 시청 로비∼도시철도 시청역), 인권영화 '힘을 낼 시간' 상영(12일 밀락수변 바다영화관') 등도 열린다.

osh9981@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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